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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여기는 칸!] '버닝' 유아인, 기립박수에 미소..."감사합니다" (영상) / YTN

2018-05-17 12 Dailymotion

다소 담담한 듯 보였지만 눈가에는 눈물이 고여 있었다. 영화 '버닝'(감독 이창동) 주역들이 칸의 열기를 끌어올렸다. <br /> <br />제71회 칸영화제 공식 경쟁부문에 초청된 '버닝'의 공식 상영회가 16일 오후(현지시간)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진행됐다. <br /> <br />148분간의 상영이 끝나고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자 객석에서는 뜨거운 함성소리와 함께 약 5분간 기립박수가 쏟아졌다. 이창동 감독과 '버닝'의 제작사 파인하우스필름 이준동 대표 그리고 주연을 맡은 유아인, 스티븐 연, 전종서는 객석 구석구석을 살펴보고, 손을 흔들며 화답했다. <br /> <br />스티븐 연은 눈시울을 붉혔고, 전종서는 쏟아지는 찬사에 쑥스러운 듯 미소지었다. 유아인은 다소 만감이 교차한 표정으로 "감사합니다"고 말했다. 이 감독은 칸이 사랑하는 거장답게 여유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. <br /> <br />'버닝'은 유통회사 아르바이트생 종수(유아인)가 어릴 적 동네 친구 해미(전종서)를 만난 뒤 그녀에게 정체불명의 남자 벤(스티븐 연)을 소개받으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다뤘다. 작품은 1983년 무라카미 하루키의 단편소설 '헛간을 태우다'를 원작으로 한다. <br /> <br />칸=YTN Star 조현주 기자(jhjdhe@ytnplus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sn/0117_20180517094233209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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